생각보다 CG를 적게 사용한 영화들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CG(컴퓨터 그래픽)효과를 많이 사용한 것 처럼 보이는 영화들이 실제로는 CG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영화감독들이나 배우, 스턴트맨들은 CG 없이는 불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기적을 만들어내곤 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영화들이 이렇게 만들어 졌을까?

 

 

 

1.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미션 임파서블에서 톰 크루즈가 매달려 연기한 고층빌딩은 829.84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구조물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로 CG로 착각하기 쉬운 이 장면은 실제로 톰 크루즈가 매달려서 촬영했다.

 

 

 

2. 007-카지노 로얄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처음으로 007에 등장한 카지노 로얄에서 나왔던 애스턴 마틴이 7바퀴 구르는 장면은 스턴트맨 Adam Kirley의 활약으로 가장 많은 자동차 구르기의 세계 기록을 깬 장면으로 2006년 11월 5일에 공식적인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랐다.

 

 

 

3. 스파이더맨 (2002)

 

 

 

영화로 제작된 첫 번째 스파이더맨에서 주인공 토비 맥과이어(스파이더맨 역)가 학교 식당에서 커스틴 던스트(메리 제인 왓슨역)가 미끄러지면서 날려버린 쟁반과 음식을 차례대로 받는 장면은 CG가 아닌 실제 촬연된 것으로 156번의 시도 끝에 성공한 장면이다.

 

 

 

4. 인셉션 (2010)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CG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감독으로 유명한데 영화 인셉션(Inception)의 파리 카페 폭파장면은 초당 1,500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사용하여 촬영한 장면으로 CG를 사용하지 않았다.

 

 

 

5. 쥬라기공원 (1993)

 

 

20년이 지났지만 쥬라기공원의 특수효과는 여전히 우수하며 애니메트로닉스(animatronics)라는 기법을 사용하여 제작되었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공룡 옷을 입고 촬영한 부분도 많다.  

 

 

 

6. 배트맨-다크나이트 (2008)

 

 

 

배트맨 다크나이트에서 배트모빌과 쓰레기차 액션장면은 CG가 아닌 축소 모형 세트와 차량을 이용해 만든 장면이다. 

 

 

 

7. 반지의 제왕

 

 

많은 장면이 CG로 제작되었으나 오크를 비롯한 다른 생명체들은 전신 메이크업과 보철로 탄생된 것들이다.

 

 

 

8. 아이언맨

 

 

토니의 가슴에서 아크 리액터를 꺼내는 장면은 아이언맨에서 유일하게 CG를 사용하지 않은 특수효과이며 실험실 또한 CG가 아닌 진짜 세트장이라고....

 

 

 

9. 인터스텔라 (2014)

 

 

인터스텔라에서 옥수수밭 장면을 위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500에이커 부지에 실제로 옥수수를 심었으며 촬영이 끝난 후 옥수수를 팔아 수익금과 함께 예산을 회수했다고 한다.

 

Posted by 노란돌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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