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빌라에서 엄마가 생후 5개월 된 자신의 친 아들을 빌라 밖으로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이 상황을 알게 된 외할머니가 곧장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당시 친정어머니가 아이의 목욕물을 받으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건이 발생했으며, 평소 부부와 고부 사이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으나 평소 아들에 대한 관심이나 애착은 없는 편이었다고 가족들은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아이의 엄마는 몇 년 전 조울증 치료를 받았고, 최근에는 산후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하며 주변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아이엄마의 황당한 진술은 이렇습니다.
"아이를 왜 던졌는지 모르겠다.아이 자체가 나에게 너무나 짐이고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애 때문에 친정엄마랑 같이 살고 싶은데 그것도 안되고 그러다 보니 아이가 짐처럼 생각이 들었다."
그냥 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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