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는 일본기업이다
2002년 압구정에 1호점이 생겼을때만 해도 ABC마트 지분은 일본과 한국이 절반정도로 누가봐도 한일합작 회사였지만 지금은 일본이 거의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일본회사다. 하지만 아직도 ABC마트가 한국기업이라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2010년에만 하더라도 일본 지분이 68%였지만 2011년에는 일본 지분이 100%로 확대가 된 이후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데 지금은 국내 경영진의 지분이 0.04%에 불과한 사실상 일본기업이라 할 수 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일본 본사에 지급한 로얄티는 약 347억원으로 누적 영업이익의 약 14%에 해당하는 금액인데다 2016년엔 지배 회사 배당 지급이라는 명목으로 40억원이라는 돈을 더 가져갔다.
레스모아나 슈마커와 같은 국내 기업들이 진출했지만 여전히 ABC마트는 업계 1위를 독차지하고 있으며 매장수도 국내 현재 200개로 더 늘어난 상황이다. 거기에다 핵심상권을 가장 먼저 확보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대규모로 물량을 공급받아 가격을 낮추는 영업방식으로 가격 경쟁에서 국내 업체들이 항상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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