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 배변훈련 방법'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6.06.15 영유아기 배변훈련 방법✔

영유아기 배변훈련 방법

 

정해진 배변 훈련 연령은 없으며 아이를 잘 관찰하면서 이제 시작해도 되겠다고 생각이 될 때 시작하면 된다. 배변훈련은 긍정적인 체험이 되어야하며 새로운 기술을 발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생후 24개월에서 48개월에 변기 사용법을 배우는데, 밤새도록 용변을 보지 않게 될 때까지는 더 오래 걸리며 길게는 만 6세를 넘길 수도 있다.

 

대략적인 배변훈련 시작 시기는 아이가 한 번에 몇 시간씩 기저귀에 소변을 보지 않거나, 낮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기저귀가 젖어 있지 않을 경우, 아이 스스로 소변이나 대변이 마렵다고 의사표현을 할 때, 그리고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아이 스스로 바지와 속옷을 벗을 수 있을 때이다. 그리고 아이가 "화장실", "배고파" 등의 기본적인 단어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배변훈련은 부모가 아이의 신체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적시에 아이를 유아용 변기에 앉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스스로가 대소변이 마려울 때를 인식하는 법을 배울 때, 무슨 일이 일어나려 하는지 알리고, 필요하면 도움을 청하는 법을 배울 때, 유아용 변기에 앉을 때까지 배변욕을 참는 법을 알때 이다.

 

아이에게 변기를 사용하라고 다그치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며, 이런 다그치는 행동은 아이와 부모 둘 다 어렵고 실망스러운 일이 될 수 있다.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가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힐 때 까지 기다리자.

 

배변훈련을 시작하려면 유아용 변기를 구입하여 화장실 변기 옆에 두거나, 일반 변기 시트 위에 얹을 수 있는 변기 시트를 구입하여 변기 시트가 잘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아이가 변기에 올라갈 때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계단의자를 준비해 놓는다. 아이에게는 엄마나 아빠가 변기를 사용하듯이 너도 나중에 아기용 변기를 사용할 수 있다라는 설명을 해 준다.

 

 

 

 

아이가 배변훈련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부모가 화장실에 갈 때 아이를 같이 데리고 들어가 변기에 앉아 잡지를 보면서 아이에게 좋아하는 책을 읽으라고 준다.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 용변을 보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이때도 절대로 다그치거나 재촉하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시기가 되면 아이가 유아용 변기에 앉으려 하거나 어른들처럼 일반 변기를 사용하려고 할 것이다. 어른처럼 흉내내가 싶은 마음은 영유아들에게는 큰 동기요인이 될 수 있다. 손위 형제자매가 있거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은 스스로 배변훈련을 하는 경우도 있다.

 

대변을 참는 법과 소변을 참는 법을 동시에 익히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소변을 참는 것이 더 어렵다.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가 통제력이 생길 때까지 계속 기저귀를 채운다. 기저귀를 기꺼이 포기하고자 하는 태도는 아이들마다 다른데, 어떤 아이는 일상생활에서 기저귀를 찰 필요가 없어진지 오래 되었음에도 밤에는 기저귀를 차고 있어야 더 안심이 되는 경우도 있다. 또 어떤 아이는 기저귀를 적시지 않고 일주일을 잘 보낸 뒤에 자신감이 넘쳐 기저귀 차기를 거부하기도 한다. 이것은 성취욕에 관한 문제이다.

 

 

 

아이가 일단 소변 변의를 느끼면 빨리 화장실에 가야 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오래 변의를 참을 수 있게 된다. 아이의 행위와 성공을 격려하고 칭찬해준다. '잘 하는 것' 보다는 행위 자체를 칭찬하는데 '잘했어'라고 하기보다는 '변기에 오줌을 누다니 정말 잘했어!' 라는 표현을 쓰도록 한다. 항상 부드러운 손과 다정한 목소리를 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이들은 흔히 수세식 변기에 잘 놀라므로 유아용 변기를 비울 때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흔히 영유아는 낮선 변기에 겁을 먹고 집이 아닌 곳에서 화장실을 사용하는 데 익숙해질 때까지는 유아용 변기를 가지고 다니도록 한다.

 

 

 

생후 첫해에는 소변 및 대변훈련이 쉽게 중단이 된다. 새 집으로의 이사, 어린이집 다니기, 동생의 출생 등의 변환느 유아를 기저귀 시절로 되돌려보낼 수 있다. 아이의 노력을 칭찬해주고, 배변사고를 냈을 때 기분나빠 하지말자. 이렇게 너그럽게 용인해주면 아이는 자신의 삶에서의 어떤 변화에 적응한 후 다시 변기를 사용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사고는 어떻게든 생기기 마련이고 더 큰 아이들도 종종 화장실에 가는 것을 잊어버릴때도 있다. 아이가 놀이에 열중하다가 배변 사고를 냈을 경우를 대비해 항상 여분의 옷을 가지고 다니도록 하자.

 

아이가 만4세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거나, 만 5세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옷에 오줌을 눌 경우에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도록 하자.

 

이상으로 영유아기 배변훈련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혈압 치료 방법과 목표 혈압  (1) 2016.06.25
분만 호흡법✔  (1) 2016.06.16
제주도 골프장 현황✔  (0) 2016.06.11
셀프소유권이전등기 완전정복  (0) 2016.06.02
부동산등기신청서 작성요령  (0) 2016.05.31
Posted by 노란돌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