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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8.24 다 쓴 건전지 구별하는 방법 1

다 쓴 건전지 구별하는 방법

 

엄청나게 더워도 누진세 때문에 에어컨을 켜지 않고 견디다가 얼마전에는 새벽에 잠을 못 잘 정도로 더워서 에어컨을 켜기 위해 에어컨 위에 올려놓은 리모콘을 잡다가 실수로 바닥에 떨어져 강한 충격을 받았는데 그 뒤로 리모콘이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리모콘 안에 있는 건전지까지 밖으로 다 튀어나갈 정도로 큰 충격이라 그랬는지 완전 먹통이 되었습니다. 집에 여유분으로 구입해 놓은 건전지 조차 없는 상황에서 건전지가 다 되어 리모콘이 작동 안하는건지 아님 리모콘 자체가 고장이 난 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리모콘 안에 들어 있던 건전지가 다 쓴 건전지인지 알아보기 위해 네이버에 다 쓴 건전지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검색을 했더니 의외로 간단한 방법이 있어 이렇게 글로 남겨봅니다.

 

 

 

 

건전지를 수직으로 잡고 바닥에서 5Cm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수직낙하를 시켜 건전지가 똑바로 서 있으면 새 건전지이고 공처럼 튀어 오르면서 넘어지면 다 쓴 건전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 쓴 건전지가 이렇게 넘어지는 이유는 건전지 내부에 가스가 생겨 건전지 무게가 가벼워졌기 때문에 공처럼 튀면서 쓰러지는 것입니다. 반대로 가스가 없는 새건전지는 무게때문에 그대로 서 있겠죠?

 

 

 

 

그리고 우리가 먹는 음식에 유통기한이 있는것처럼 건전지에도 사용권장기한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구입한 건전지의 포장만 뜯지 않으면 그 성능이 계속 유지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포장이 되어 있는 상태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방전이 되어 용량이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사용권장기한이 2018년 2월까지인 건전지

 

그래서 건전지를 구입할 때에는 포장지에 나와 있는 사용권장기한이 오래 남아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오랫동안 보관하는데 좋습니다.

이상으로 다 쓴 건전지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Posted by 노란돌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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